지사의 의지
詩최마루
무욕의 삶이여!
사랑을 잃은 고통의 밤이여!
귓전으로 흐르는 애달픈 노래여!
비로소 뜻있는 자의 결심을
영악한 안개가 샛분홍빛 추억으로
하나 하나씩 얄밉도록 지워 나갈 때
나이 어린 빙설이 보표가 되어
괴로운 심산으로 진맥 한 번 해놓으면
피아노에 뛰어다니는 음표의 발원지에서
세상의 모든 색상의 셀로판지는
기필코
거목에 걸리운 고운 다짐이 되리라!
☆ 글쓴이 소개☆
*대한민국시인 文名최마루님의 글입니다. <저작권은 작가에게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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