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明 최마루 시인의 고혹한 시어는 언제나 분홍빛 나비로 화하여 영롱한 시향과 함께 영속의 숱한 세월들을 수려하게 채색해갑니다

대한민국 시인 文明 최마루의 시어 탐구는 광활한 우주를 표표히 너머 외계의 이채로운 물음표에 살포시 안착해봅니다

최마루 시인의 은은한 분홍빛 선율 속으로 휩싸여버린 숭고한 사색!

바람처럼 흩어진 발자취를 음미하며

고뇌가 무너지는 자리

시인 文明 최마루 2012. 2. 2. 01:28

고뇌가 무너지는 자리


                        詩최마루


생의 애틋한 창가소리는

역동적인 박람회를 구상하다

허영심에 눌린 속박의 틀은

어느덧 추운 아프리카를 세웠다


그 언제 명상의 자리에

노역으로 비천해진 몸을 이끌고

처절한 울음소리로 새긴

납작한 돌

작은 틈새

초라한 구멍

그리고 가슴 시린 애증과 환희

그리고 별의 파편과 조각난 추억들


그러므로 내 작은 방에서는

숲속의 선율을 애써 이었고

번민이 한껏 소용돌이치는

작은 마음의 바구니엔

감미로운 묵상의 자리가

덧없이 무덤처럼 쌓여만 간다

 

 

 

 

☆ 글쓴이 소개☆

*대한민국시인 文名최마루님의 글입니다. <저작권은 작가에게 있음>
*<주의*주의!! 동의 없이 무단전재, 표절 및 재배포, 복사등 절대금지>

choe33281004@nate.com
   
cho33281004@yahoo.co.kr

*여러분의 즐거운 감상바랍니다*

'바람처럼 흩어진 발자취를 음미하며'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가취  (0) 2012.02.02
바람의 기도  (0) 2012.02.02
비돗는 노래  (0) 2012.02.02
혼자  (0) 2011.12.04
영혼으로 흩어질 노래  (0) 2011.1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