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明 최마루 시인의 고혹한 시어는 언제나 분홍빛 나비로 화하여 영롱한 시향과 함께 영속의 숱한 세월들을 수려하게 채색해갑니다

대한민국 시인 文明 최마루의 시어 탐구는 광활한 우주를 표표히 너머 외계의 이채로운 물음표에 살포시 안착해봅니다

최마루 시인의 은은한 분홍빛 선율 속으로 휩싸여버린 숭고한 사색!

바람처럼 흩어진 발자취를 음미하며

생각해보기

시인 文明 최마루 2012. 2. 26. 00:02

생각해보기


                  詩최마루


한없이 넓고 커다란 하늘로

얼큰한 일생을 흥정해보는데

사리에 맞는 말에 솔깃해서

착한 사람이 되기로 했습니다


하늘 접경에서 소록소록

감사의 은혜를 감지하였어도

삶의 군락에서 제 허물이 두꺼워

아직은 

유능한 적임자를 찾지 못했습니다


잠시 하늘 가까이 아뢰기를

호의적인 수완으로 변죽을 울렸으니

진정한 삶의 걸음마부터 배우기로 했습니다


어쩌다 

하늘 고유음이 악평이래도

하문 하십시오 라고 적이 소탈 해야겠습니다

더하여 겉멋을 씻고 최상의 능선부에 올라

이치에 용납되는 죄로 반성하고

만약 그 어느 세상에서 열람을 하여도

정갈한 마음씨는 알차게 고와야겠습니다


살핏 

봄꿈이어서 제법 상쾌합니다

그러나 잊지 말아야 할 호출장에

금광석의 돌 부스러기가

산더미처럼 쌓인 이유는 무엇일까요!

 

 

 

 

☆ 글쓴이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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