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여행
詩최마루
가을 하늘에
별도 잠시 여행을 가고
하늘 아래 나의 진혼가
어디에인들
여운을 이끌고 사라진 자의
안타까운 오해를 풀고 싶다
사람이 만든 역사는
신이 만든 강물위에 흐르고
신석기 추장의
알아 듣지도 못 할 통역으로
넋놓고 하늘 바라보기
그 동안
살아온 날의
단조로운 가을하늘 하루처럼
풀꽃처럼
이슬처럼
오붓한 오후의 태양과 함께
이 만계한 계절을 느끼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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