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明 최마루 시인의 고혹한 시어는 언제나 분홍빛 나비로 화하여 영롱한 시향과 함께 영속의 숱한 세월들을 수려하게 채색해갑니다

대한민국 시인 文明 최마루의 시어 탐구는 광활한 우주를 표표히 너머 외계의 이채로운 물음표에 살포시 안착해봅니다

최마루 시인의 은은한 분홍빛 선율 속으로 휩싸여버린 숭고한 사색!

시인 최마루의 고뇌

눈물의 꽃

시인 文明 최마루 2012. 4. 23. 23:19

눈물의 꽃


                       詩최마루


그대는 시간 시간마다 토막되어진

내 진저리나는 아픈 가슴을 모르실 겁니다

얼마나 고통스럽고 죽을 만치 괴로운지

태양이 제법 성큼 다가와도

그 무서운 통한의 감각조차 잃은 지 오래입니다

이제 이제 어쩌면 좋을까요


이 세상으로 태어나

아직까지 기쁨이 무언지 모른답니다


난감하게도 미소조차 모르지만

아니 그냥 씨익 웃으면 되는 건 가요


한참을 궁싯거리다가

하늘에 꽃이 피는 꿈을 꾸어봅니다

그리고 가슴깊이 불꽃처럼 울어봅니다


이게 어쩌면 내가 그렇게 웃고 싶었던

서러운 이유인지도 모르겠습니다


 

 

 

☆ 글쓴이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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