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明 최마루 시인의 고혹한 시어는 언제나 분홍빛 나비로 화하여 영롱한 시향과 함께 영속의 숱한 세월들을 수려하게 채색해갑니다

대한민국 시인 文明 최마루의 시어 탐구는 광활한 우주를 표표히 너머 외계의 이채로운 물음표에 살포시 안착해봅니다

최마루 시인의 은은한 분홍빛 선율 속으로 휩싸여버린 숭고한 사색!

그대 위한 애정의 밤

아침이 부끄러운 날

시인 文明 최마루 2012. 6. 11. 03:15

아침이 부끄러운 날


                                     詩최마루


늦은 새벽까지 잠을 이루지 못해 하얀 얼굴을 숙입니다

아마 달도 잠든 지 오래

어제의 기억들이 나를 체포하여 이불 밖으로 밀어 냅니다

저만치 바람도 지친 새벽


어쩌다

지나친 밤이면 실성한 내 이름을 매실주에 담구어 마십니다

그리곤

꼬리가 긴 추억부터 태웁니다

진했던 사랑을 마십니다

가시같은 외로움을 흔들어 봅니다


부끄러운 일이지만 태어날 때부터

새벽은 늘 나를 매일마다 의미없이 꾸짖기만 합니다

 

 

 

☆ 글쓴이 소개☆

*대한민국시인 文名최마루님의 글입니다. <저작권은 작가에게 있음>

*<주의*주의!! 동의 없이 무단전재, 표절 및 재배포, 복사등 절대금지>
choe33281004@nate.com
 
cho33281004@yahoo.co.kr

*여러분의 즐거운 감상바랍니다*


'그대 위한 애정의 밤'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하늘로 보내는 편지  (0) 2012.06.16
내심  (0) 2012.06.12
천병  (0) 2012.05.23
흩어지는 심상  (0) 2012.04.16
떠나는 나의 사랑이여!  (0) 2012.03.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