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明 최마루 시인의 고혹한 시어는 언제나 분홍빛 나비로 화하여 영롱한 시향과 함께 영속의 숱한 세월들을 수려하게 채색해갑니다

대한민국 시인 文明 최마루의 시어 탐구는 광활한 우주를 표표히 너머 외계의 이채로운 물음표에 살포시 안착해봅니다

최마루 시인의 은은한 분홍빛 선율 속으로 휩싸여버린 숭고한 사색!

생각하는 삶

안개의 고향

시인 文明 최마루 2012. 6. 20. 23:11

안개의 고향


                        詩최마루


가세 가세 안개 자욱한 거기 거기로

항시 고요한 마음안에 즈며둔 그 곳에는


나룻배 한척과 살풋한 마음 한줄기

생경한 풍경이사 늘 한적하고

먼 고향의 습기가 밀려오는 숲과 풀과 새소리

깊은 강따라 몽롱한 꿈을 싣는 나루터

가물 가물한 사랑의 음성이

안개 사이로 새어 나오는 행복의 애원뿐


이제사

안개 너머에 초록의 희망이 널부러져

조만간 세인들에게 탄탄한 욕심을 거두어 내다


 

 

 

 

☆ 글쓴이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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