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明 최마루 시인의 고혹한 시어는 언제나 분홍빛 나비로 화하여 영롱한 시향과 함께 영속의 숱한 세월들을 수려하게 채색해갑니다

대한민국 시인 文明 최마루의 시어 탐구는 광활한 우주를 표표히 너머 외계의 이채로운 물음표에 살포시 안착해봅니다

최마루 시인의 은은한 분홍빛 선율 속으로 휩싸여버린 숭고한 사색!

시인 최마루의 고뇌

이면의 세상에서

시인 文明 최마루 2012. 6. 26. 03:48

이면의 세상에서


                          詩최마루


내심 부자연스런 현상에 이해불가라지만

고요한 마음은 동요없이 단아할지라도

몽매한 사람들은 편파적인 소문에 극소수만이

그저 안쓰러울 뿐


이면안에서 자신의 주장대로 가는 길이라면

내 차마 올리는 하얀 충고조차 

거치른 바람속으로 희석되어 이 방황끝에

공명처럼 울리는 희귀한 소리의 세상으로

또 다른 이면의 존재가 극히 애처로울 뿐


빛들이 스물 스물 사라지는 곳에

우두커니 시침처럼 굳어버린 생각의 고목들

그리고 우아하게 피어오르는 사색의 향기뿐


세상은 늘

새로운 꿈을 누구에게나 그리게 하였음에도

바람은 예전의 그 바람과 흔히 닮았을 뿐이어라!

 

 

 

*내면의 독백안으로 양파껍질같은 본질을 세삼 건드려보는데

 가슴은 애가 타도록 녹아만 들어도

 늘어진 마음이야 오히려 도도해지는 까닭은!

 

 

 

 

 

☆ 글쓴이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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