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明 최마루 시인의 고혹한 시어는 언제나 분홍빛 나비로 화하여 영롱한 시향과 함께 영속의 숱한 세월들을 수려하게 채색해갑니다

대한민국 시인 文明 최마루의 시어 탐구는 광활한 우주를 표표히 너머 외계의 이채로운 물음표에 살포시 안착해봅니다

최마루 시인의 은은한 분홍빛 선율 속으로 휩싸여버린 숭고한 사색!

글쟁이 잡놈마루의 호곡소리

칼바람

시인 文明 최마루 2012. 7. 1. 01:07

칼바람


            詩최마루


형상화의 바람은 분다

그 바람에

갑갑한 마음은 동화가 된다

풀들이 나무가 되고

암석들은 별이 된다

보석같은 마음을 펼쳐놓고

구전동화를 팔아본다

마음 착한 사람들이

꽃대처럼 몰려오고

나는 행복을 알차게 말아 먹는다

 

그 바람은 오늘도 찾아왔다

차라리 고요한 미몽이 된다

혼미한 바람들이 뒤숭숭하게

나를 밍밍하게 꾸짖는다

 

매일 새로운 각오의 날들은

바람에 잘도 깍이어 간다


 

 

 

 

☆ 글쓴이 소개☆

*대한민국시인 文名최마루님의 글입니다. <저작권은 작가에게 있음>

*<주의*주의!! 동의 없이 무단전재, 표절 및 재배포, 복사등 절대금지>
choe33281004@nate.com
        
cho33281004@yahoo.co.kr
     

*여러분의 즐거운 감상바랍니다*



 

'글쟁이 잡놈마루의 호곡소리' 카테고리의 다른 글

품안에  (0) 2012.07.14
벽속에 벽  (0) 2012.07.07
병영일기  (0) 2012.06.29
절망을 몰아내고  (0) 2012.06.20
세사의 결핍에 대한 경고  (0) 2012.06.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