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明 최마루 시인의 고혹한 시어는 언제나 분홍빛 나비로 화하여 영롱한 시향과 함께 영속의 숱한 세월들을 수려하게 채색해갑니다

대한민국 시인 文明 최마루의 시어 탐구는 광활한 우주를 표표히 너머 외계의 이채로운 물음표에 살포시 안착해봅니다

최마루 시인의 은은한 분홍빛 선율 속으로 휩싸여버린 숭고한 사색!

바람처럼 흩어진 발자취를 음미하며

손의 예찬

시인 文明 최마루 2012. 7. 7. 18:27

손의 예찬


                    詩최마루


오랜만에 양면의 손을 마주하니

한손은 바쁘고

한손은 버금으로 남아

한손의 깃대를 높다랗게 찬양하노니

그 한손이 모자란다 하여도 무시한 적 없고

그 한손이 도톰하다고 시기한 적 없으며

그 한손이 고단하여 쉰다 해도 핀잔한 적 없으니

그대의 고운 양손이 합심하여

그대의 일생에 명성의 탑을 쌓으리라!

 

오로지

사람은 동물과 달리 손의 영특한 지배로

세상을 더욱 공평하니 보람으로 둥글게 하였으니

그 손으로 지혜와 사랑을

영원토록 그대에게로 영글게 하리라!


 

 

 

 

☆ 글쓴이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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