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明 최마루 시인의 고혹한 시어는 언제나 분홍빛 나비로 화하여 영롱한 시향과 함께 영속의 숱한 세월들을 수려하게 채색해갑니다

대한민국 시인 文明 최마루의 시어 탐구는 광활한 우주를 표표히 너머 외계의 이채로운 물음표에 살포시 안착해봅니다

최마루 시인의 은은한 분홍빛 선율 속으로 휩싸여버린 숭고한 사색!

생각하는 삶

정적의 시간

시인 文明 최마루 2012. 7. 14. 23:18

정적의 시간


                    詩최마


눈밭의 철길은 쌉쌀음한 초콜릿같다

아늑한 추억으로 달콤한 행복들

바람개비 마을에 빼빼로같은 기억들

무수히 나리는 눈발엔 사뭇 그리운 얼굴들

 

그즈음

행복한 소리들은 사붓이 꿀밤을 몰고 오는데


마침 *통표 하나가

고요롭게도 은은한 침묵들을 한없이 묻어주다



*통표 : 철도의 단선 구간에서 기차가 충돌하는 일을 막고자

        역장이 기관사에게 교부하는 통행의 허락하는 표


 

 

 

 

☆ 글쓴이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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