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적의 시간
詩최마루
눈밭의 철길은 쌉쌀음한 초콜릿같다
아늑한 추억으로 달콤한 행복들
바람개비 마을에 빼빼로같은 기억들
무수히 나리는 눈발엔 사뭇 그리운 얼굴들
그즈음
행복한 소리들은 사붓이 꿀밤을 몰고 오는데
마침 *통표 하나가
고요롭게도 은은한 침묵들을 한없이 묻어주다
*통표 : 철도의 단선 구간에서 기차가 충돌하는 일을 막고자
역장이 기관사에게 교부하는 통행의 허락하는 표
☆ 글쓴이 소개☆
*대한민국시인 文名최마루님의 글입니다. <저작권은 작가에게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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