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明 최마루 시인의 고혹한 시어는 언제나 분홍빛 나비로 화하여 영롱한 시향과 함께 영속의 숱한 세월들을 수려하게 채색해갑니다

대한민국 시인 文明 최마루의 시어 탐구는 광활한 우주를 표표히 너머 외계의 이채로운 물음표에 살포시 안착해봅니다

최마루 시인의 은은한 분홍빛 선율 속으로 휩싸여버린 숭고한 사색!

글쟁이 잡놈마루의 호곡소리

마음에 부는 바람

시인 文明 최마루 2012. 7. 14. 23:27

마음에 부는 바람


                    詩최마


잠시 머무는 세상


우연히도 솜꽃같은 마음안으로

파편같은 돌들이 골골이 박혀

질척한 땅으로 꺼져버리고 싶어


이제 징그러운

내 사랑의 꿈은 어디까지인가!

깨알같은 생의 점을 훑어보노라면

내 자신에 대한 숭고한 배려가

중요한 시점마다 항상 부족했어


서운하겠지만 바람이 하품하는 날

나 이제는 그 바람처럼 갈래


오죽하면 북극에도 꽃이 피어질까!


 

 

 

☆ 글쓴이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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