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明 최마루 시인의 고혹한 시어는 언제나 분홍빛 나비로 화하여 영롱한 시향과 함께 영속의 숱한 세월들을 수려하게 채색해갑니다

대한민국 시인 文明 최마루의 시어 탐구는 광활한 우주를 표표히 너머 외계의 이채로운 물음표에 살포시 안착해봅니다

최마루 시인의 은은한 분홍빛 선율 속으로 휩싸여버린 숭고한 사색!

바람처럼 흩어진 발자취를 음미하며

환희

시인 文明 최마루 2012. 8. 10. 11:39

환희

 

                 詩최마루

 

지평선조차 아득 아득이 먼 고향

잔잔한 바람에도

애잔히 흔들리는 기괴한 마음

급기야 풍부한 개나리향이

정겨운 계절을 한아름 몰아올 때

금새 나는

초록의 선명한 나비가 되었고야

 

이렇게 이렇게도 좋은 날

향기나는 미소엔 우아한 꽃들이 영글어

행복한 꿀통들을 넝쿨째 주렁주렁 매달아

산뜻한 구름너머에 꽃비마냥 나리고야

 

이런 이러한 날의 우람한 기쁨은

온통

화려한 별빛들이 폭죽처럼 피었고야

 

 

 

 

 

글쓴이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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