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明 최마루 시인의 고혹한 시어는 언제나 분홍빛 나비로 화하여 영롱한 시향과 함께 영속의 숱한 세월들을 수려하게 채색해갑니다

대한민국 시인 文明 최마루의 시어 탐구는 광활한 우주를 표표히 너머 외계의 이채로운 물음표에 살포시 안착해봅니다

최마루 시인의 은은한 분홍빛 선율 속으로 휩싸여버린 숭고한 사색!

생각하는 삶

벅수

시인 文明 최마루 2012. 8. 10. 12:14

벅수

 

                   최마루

 

우연히 정들었던 어리석은 사내

양처럼 순해서 더욱 애착이 드는 그가

오늘은

사연 있을 밤으로 하얗게만 도색하고 있어

 

그리운 날 그리운 사람 그리운 행복들

또 그리운 추억의 그림자를 촘촘히 세워가며

행복의 시대를 그와 함께 애잔히 꿈꿀 때

아무리

엄지를 세워도 외로움에 갇혀 있을 그 사내

 

오래 전 할아버지 마을로 돌아서면

예감상 또 다시

그 사내와 함께 담뿍 정이 드는 나날

 

 

* 벅수 : 장승의 다른

 

 

 

 

 

글쓴이 소개

*대한민국시인 文名최마루님의 글입니다. <저작권은 작가에게 있음>

*<주의*주의!! 동의 없이 무단전재, 표절 및 재배포, 복사등 절대금지>

choe33281004@nate.com    cho33281004@yahoo.co.kr

*여러분의 즐거운 감상바랍니다*

 

'생각하는 삶' 카테고리의 다른 글

열병식  (0) 2012.08.18
절개의 마디  (0) 2012.08.12
알속의 우주  (0) 2012.07.22
수자령  (0) 2012.07.21
홀로 그린 오답  (0) 2012.07.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