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明 최마루 시인의 고혹한 시어는 언제나 분홍빛 나비로 화하여 영롱한 시향과 함께 영속의 숱한 세월들을 수려하게 채색해갑니다

대한민국 시인 文明 최마루의 시어 탐구는 광활한 우주를 표표히 너머 외계의 이채로운 물음표에 살포시 안착해봅니다

최마루 시인의 은은한 분홍빛 선율 속으로 휩싸여버린 숭고한 사색!

그대 위한 애정의 밤

하얀 언덕

시인 文明 최마루 2012. 8. 18. 22:50

하얀 언덕


                      詩최마루


하얀 그림안으로 하얀 꿈들이 하얗게 미소 지을 때

몽당연필 하나가 물구나무에 집착함


이어 나무하나 잎새하나 초록이 만연하고

귀여운 꽃송이 도토리알 모양으로 조곤조곤 피어질 때

투명한 여백은 되려 어색한 자연속으로 갇힘


은연중 한참을 고민하는데

실없는 바람이 마음의 화선지를 뒷면으로 돌려놓자

놀랍게도 하얀 얼굴이 완연하게 비침


 

 

 

 

☆ 글쓴이 소개☆

*대한민국시인 文名최마루님의 글입니다. <저작권은 작가에게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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