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明 최마루 시인의 고혹한 시어는 언제나 분홍빛 나비로 화하여 영롱한 시향과 함께 영속의 숱한 세월들을 수려하게 채색해갑니다

대한민국 시인 文明 최마루의 시어 탐구는 광활한 우주를 표표히 너머 외계의 이채로운 물음표에 살포시 안착해봅니다

최마루 시인의 은은한 분홍빛 선율 속으로 휩싸여버린 숭고한 사색!

시인 최마루의 고뇌

무관심

시인 文明 최마루 2012. 8. 26. 03:40

무관심


                    詩최마루


용서받지 못할 자 하나를 능욕하노니

 

감히 네가

타인의 팻말에 더러운 이름을 지었더냐!

외놈이더냐! 외년이더냐!

외골수같은 멍청한 놈이더냐!

네만 외로운 자였더냐!

근래는

밍밍한 바람조차 더러운 풍미로 가소롭도다

작금에 

좌절과 분노에 모루같은 대가리가 깨어졌으니

희망이 다가오는 날을 기다리며

조용한 노래나 곱게 부르자

 

내심

머리와 가슴은 이산 저산으로 메아리되고

검은 하늘은 분명 대꾸없이 소슬비와 지나다


 

 

 

☆ 글쓴이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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