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망
詩최마루
초가에 살아도
거친밥
산나물국도 향기로우니
아름다운 소망이 자라서
자유로운 곳에 맘껏 날 수 있다면
거침없이 꽃잔을 높이 들게 하리라
가난한 얼굴로
새벽달을 헤아리며
부끄러운 시를 내 뼈에 새길 수만 있다면
아!
끝도 없는 나의 행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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