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明 최마루 시인의 고혹한 시어는 언제나 분홍빛 나비로 화하여 영롱한 시향과 함께 영속의 숱한 세월들을 수려하게 채색해갑니다

대한민국 시인 文明 최마루의 시어 탐구는 광활한 우주를 표표히 너머 외계의 이채로운 물음표에 살포시 안착해봅니다

최마루 시인의 은은한 분홍빛 선율 속으로 휩싸여버린 숭고한 사색!

그대 위한 애정의 밤

하얀 사진

시인 文明 최마루 2012. 9. 16. 17:22

하얀 사진


                詩최마루


초음파 사진에 다른 얼굴이 보인다

오빠일까! 언니일까!


수년을 지켜봐도

하얀 백골만이 똑같아 도무지 알 수가 없다

급기야 그 사진에

포스터칼라로 그리운 사람을 그렸다


시간이 얼마 지나자

하얀 백골이 부서져있다

이름과 성과 나이는 달라도

초음파의 사진은 매번 꼭 쌍둥이같다

 

 

 

 

 

☆ 글쓴이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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