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明 최마루 시인의 고혹한 시어는 언제나 분홍빛 나비로 화하여 영롱한 시향과 함께 영속의 숱한 세월들을 수려하게 채색해갑니다

대한민국 시인 文明 최마루의 시어 탐구는 광활한 우주를 표표히 너머 외계의 이채로운 물음표에 살포시 안착해봅니다

최마루 시인의 은은한 분홍빛 선율 속으로 휩싸여버린 숭고한 사색!

그대 위한 애정의 밤

송구한 마음들이 국화꽃 되는 날

시인 文明 최마루 2012. 9. 19. 23:46

송구한 마음들이 국화꽃 되는 날


                                     詩최마루


하늘과 바다가 입체적으로 닮은 날

똑똑한 이들조차 한시름으로 홀쭉해지는데

더구나 

징그럽게 맑은 날은 세상의 속도가 희한해서

많은 기억들로 샘솟듯하고

수많은 열정의 고민들을 한껏 칭송해봅니다

아무리

힘든 세상이라지만 먼저 떠난 귀한 이름들에게

제대로 된 인사조차 못했었고

어제와 다름없는 오늘이어


모든 것이

망각의 물에 젖기 쉬운 날들을

국화꽃같은 손가락사이에서

행복하게 행복하니 또 세워봅니다

 

 

 

 

☆ 글쓴이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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