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
詩최마루
골골한 몸집이 야구공만한 녀석이
마음은 붉디붉은 농구공만한데
그 놈의 꿈은 애드벌룬보다 엄청나더구나!
때로 작고 초라한 공이라
우습게 여겼던 골프공처럼
유리창 잘 먹는 놈도 없더라!
세상은 요지경이라더니
물컹할 것 같은 공의 명성에도
나름은 제법 텃새가 있었음이야
작은 공 큰 공 작은 사람 큰 사람이라
다분히 시각적인 차원이겠지만
무엇이 작고 크단 말인가!
고혹한 시어보다 이제 이제는
깊은 상념의 철학이 양념되어질 시간이 귀하다
모두 고심해야 할 숙제로 심히 고뇌해보자
비답은
많은 이들의 드넓은 마음만큼 생동하겠지
그것이 어엿한 정답이 아니겠는가!
아직까지 무슨 말인지
쉬이
깨우치지 않았다면 마음의 공을 굴러보아라!
☆ 글쓴이 소개☆
*대한민국시인 文名최마루님의 글입니다. <저작권은 작가에게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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