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明 최마루 시인의 고혹한 시어는 언제나 분홍빛 나비로 화하여 영롱한 시향과 함께 영속의 숱한 세월들을 수려하게 채색해갑니다

대한민국 시인 文明 최마루의 시어 탐구는 광활한 우주를 표표히 너머 외계의 이채로운 물음표에 살포시 안착해봅니다

최마루 시인의 은은한 분홍빛 선율 속으로 휩싸여버린 숭고한 사색!

그대 위한 애정의 밤

세월의 늪

시인 文明 최마루 2012. 11. 11. 00:16

세월의 늪


                    詩최마루


어눌한 시간에 고립된 세월이여!

그대는 일생의 비표가 되어 추억을 낳고

그 쌉싸름한 추억은

상큼한 시간으로 포장된 얇은 기억들을

까만 세월이 한참이나 흐른 후

열광적으로 사모하게 합니다


그럼에도 사람들은

마음의 화분에 고운 심성의 꽃을 피워

희망찬 인생의 나비를 그리워하며

가슴의 창문을 활짝이 열어 젖히웁니다

넓디넓은 세상을 향하여

존재의 까닭을 심히 고심해보고

금쪽같은 하늘나라에 반쪽사랑을 찾아

별처럼 해맑게 충고 해봅니다


때때로 

그리움이 마법처럼 어우러지는 시각이면

언제나 

소소한 나 혼자의 이야기일 뿐

그저 조금은 서먹하지요


 

 

 

☆ 글쓴이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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