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明 최마루 시인의 고혹한 시어는 언제나 분홍빛 나비로 화하여 영롱한 시향과 함께 영속의 숱한 세월들을 수려하게 채색해갑니다

대한민국 시인 文明 최마루의 시어 탐구는 광활한 우주를 표표히 너머 외계의 이채로운 물음표에 살포시 안착해봅니다

최마루 시인의 은은한 분홍빛 선율 속으로 휩싸여버린 숭고한 사색!

사랑하는 삶

향기에 쓰러지는 밀어

시인 文明 최마루 2013. 1. 20. 15:37

향기에 쓰러지는 밀어


                          詩최마루


당신을 아주 좋아할까요

            그저 사랑할까요

아니 사랑할 것 같습니다

               매우 사랑합니다


때때로

무어라 표현하기에 난감하지만

한 번씩 기절할 것 같은 사랑에는

붉으디 붉은 사랑의 속삭임으로

강렬하게 담금질해야만 할 것 같습니다


만약 

그 향기로움에 수 천 번이나 죽어나도

서러이서러이 원망하는 이는

세상에 딱히 없을 테니까요!


이럴 때면

용혈한 마음만이 그저 궤란해집니다



*궤란 : 마음이 어수선하고 산란하다

 

 

 

 

 

☆ 글쓴이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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