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明 최마루 시인의 고혹한 시어는 언제나 분홍빛 나비로 화하여 영롱한 시향과 함께 영속의 숱한 세월들을 수려하게 채색해갑니다

대한민국 시인 文明 최마루의 시어 탐구는 광활한 우주를 표표히 너머 외계의 이채로운 물음표에 살포시 안착해봅니다

최마루 시인의 은은한 분홍빛 선율 속으로 휩싸여버린 숭고한 사색!

사랑하는 삶

귀환의 까닭

시인 文明 최마루 2013. 1. 20. 15:41

귀환의 까닭


            詩최마루


어느 강에 이르러

되돌아오는 연어가

바다의 옷을 벗는다


그리고 

거룩한 산란!


강물은 그들의 잔상을

그림처럼 채색하고

야생의 위대한 전투를

상처가 남긴 이름으로

성스럽게 휴전한다


멀리서도

어류의 알 하나들이

돈독한 여정의 물뼈를

잔잔하게 토해내고 있다


 

 

 

☆ 글쓴이 소개☆

*대한민국시인 文名최마루님의 글입니다. <저작권은 작가에게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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