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明 최마루 시인의 고혹한 시어는 언제나 분홍빛 나비로 화하여 영롱한 시향과 함께 영속의 숱한 세월들을 수려하게 채색해갑니다

대한민국 시인 文明 최마루의 시어 탐구는 광활한 우주를 표표히 너머 외계의 이채로운 물음표에 살포시 안착해봅니다

최마루 시인의 은은한 분홍빛 선율 속으로 휩싸여버린 숭고한 사색!

시인 최마루의 고뇌

환형의 잔상

시인 文明 최마루 2013. 1. 20. 15:40

환형의 잔상


                         詩최마루


깃은 고요로움에서 피안으로 회동하고

그 이로움의 파동은 사색을 더욱 젊게 함이다


이에 동시대의 지고지순한 지성인이여!

삶은 늘 우리에게 은혜로운 그림자와 같으니

이 또한 하늘 너머에 경외롭지 아니한가!

무형의 바람은 기나긴 꼬리를 펼치어

이산 저산을 열열이 비행하는데

소탐한 구름들은 유난히 호들갑으로 살찌우다


작금의 명상은 어디 먼데로 가고

침묵들은 하나 둘 사이로 녹아만 가는데

스스럼없는 육혼은 어디쯤에서

영험의 고난을 이다지도 아니 내려놓을까!



*열열이 : 슬퍼서 목이 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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