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明 최마루 시인의 고혹한 시어는 언제나 분홍빛 나비로 화하여 영롱한 시향과 함께 영속의 숱한 세월들을 수려하게 채색해갑니다

대한민국 시인 文明 최마루의 시어 탐구는 광활한 우주를 표표히 너머 외계의 이채로운 물음표에 살포시 안착해봅니다

최마루 시인의 은은한 분홍빛 선율 속으로 휩싸여버린 숭고한 사색!

내 영혼의 쉼터

미명가

시인 文明 최마루 2013. 2. 2. 23:31

미명가


           詩최마루


귀를 쫑긋 세워

달을 노려보다가

노곤한 몸을 이끌고

연줄에 한숨을 고르다

 

별처럼 떨어지는

미몽의 밤하늘

새벽 골목길에

두부장수의 종소리

 

꽃잎처럼 수줍게 자다가

나른한 아침을 깨우는

또 다른 날의 옹골찬 여명



* 미명 : 날이 채 밝지 않음 또는 그런 때

* 여명 : 희미하게 날이 밝아 오는 희망의 빛

* 옹골 : 매우 실속 있고 다부진

 


+ 지독한 고독의 시간에 밤잠을 반납하곤 했던 무수한 시각들

  작가로서의 고뇌가 이토록이나 잔인할 줄 내 미처 몰랐습니다

  가슴깊이 잔가시가 뽑히는 날의 위대한 노래는

  이제야 웅장하게 소용돌이치기 시작합니다


      대한민국 시인 최마루의 미명가(1) 중에

 

 

 

☆ 글쓴이 소개☆

*대한민국시인 文名최마루님의 글입니다. <저작권은 작가에게 있음>

*<주의*주의!! 동의 없이 무단전재, 표절 및 재배포, 복사등 절대금지>
choe33281004@nate.com
        
cho33281004@yahoo.co.kr
     

*여러분의 즐거운 감상바랍니다*


'내 영혼의 쉼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애상의 향수  (0) 2013.02.17
내포의 막  (0) 2013.02.17
핏빛노래  (0) 2013.01.30
서사시 연가  (0) 2013.01.23
연기같은 나래  (0) 2013.0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