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明 최마루 시인의 고혹한 시어는 언제나 분홍빛 나비로 화하여 영롱한 시향과 함께 영속의 숱한 세월들을 수려하게 채색해갑니다

대한민국 시인 文明 최마루의 시어 탐구는 광활한 우주를 표표히 너머 외계의 이채로운 물음표에 살포시 안착해봅니다

최마루 시인의 은은한 분홍빛 선율 속으로 휩싸여버린 숭고한 사색!

나의 환타지아

자전의 사랑

시인 文明 최마루 2013. 2. 17. 18:13

자전의 사랑


                    詩최마루


사랑하는 여자가 있습니다

귀여운 딸입니다

딸이 좋아하는 남자가 있더라구요

잘생긴 배우이지요

아내는 그냥 웃고 있습니다

예전의 자신과 꼭 같답니다

나도 어머니에겐 그랬으니까요

아! 미묘한 사랑은 말이지요

쌍무지개 그 이상으로

순간순간 바뀌는 것 같습니다


하오나 

깊은 사랑의 진심은 분명 다르지요

강철보다 굳세고 불보다 뜨거운

단 하나의 절대적인 사랑을 아시나요

그 깊고 강직한 사랑 때문에

우리는 감동적인 은혜를 자아냅니다


절대 지극한 것은

정성을 다하는 심성 앞에선

자존심도 한낱 희뿌연 연기일뿐이지요

내면의 잔잔한 감성을 매일같이 토해낸들

나의 진정한 사랑은 영원한 비밀입니다


그 와중에 찰떡같이 쫄깃한 사랑 앞엔

온 마음이 사르르 녹아내리는 게

진정으로 뜨겁게 감복한 사람의

지극한 한계인 것 같습니다

 

 

 

 

☆ 글쓴이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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