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의 바람
詩최마루
물떠러지를 모들뜨기로 바라보매
몬존한 기운이 물초인양 몬탁하오다
인생사 고요로운 맛깔손처럼
그 어디에 평온함이 믿음직하던가!
마침가락에 말살스러운 고민일랑
막새바람에 부딪히어 막 무럽다
*물떠러지 : 절벽에서 곧게 흘러 떨어지는 물
*모들뜨기 : 두 눈동자가 안쪽으로 치우친 눈
*몬존하다 : 성질이 차분하다
*물초 : 온통 물에 젖음
*몬탁하다 : 작은 덩이로 똑 끊어지거나 잘라지다
*마침가락 : 우연하게 일이나 물건이 딱 들어맞음
*말살스럽다 : 모질고 쌀쌀하다
*막새바람 : 가을에 부는 선선한 바람
*무럽다 : 조그만 해충에 물려서 가렵다
☆ 글쓴이 소개☆
*대한민국 시인 文名 최마루님의 글입니다. <저작권은 작가에게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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