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明 최마루 시인의 고혹한 시어는 언제나 분홍빛 나비로 화하여 영롱한 시향과 함께 영속의 숱한 세월들을 수려하게 채색해갑니다

대한민국 시인 文明 최마루의 시어 탐구는 광활한 우주를 표표히 너머 외계의 이채로운 물음표에 살포시 안착해봅니다

최마루 시인의 은은한 분홍빛 선율 속으로 휩싸여버린 숭고한 사색!

글쟁이 잡놈마루의 호곡소리

특별한 사랑

시인 文明 최마루 2013. 3. 2. 16:04

특별한 사랑

 

                                              詩 최 마루


불과 물은 제대로 된 사랑을 나누지 못합니다

애타게 타오르는 불에게 물은 일방적으로 냉랭하게 외면해왔습니다

 

허나 

냄비 하나를 두면 불의 열정만큼 물에게 잠시 전달될 수는 있지요

민망스럽게도 오랜 세월 동안 늘 이렇게들 교감해왔으니까요

 

다만 그들에게는

접합부없이 화합으로 뭉친 색다른 사랑은 정녕 없는 것일까요!

 

 

 

 

 

☆ 글쓴이 소개☆

*대한민국 시인 文名 최마루님의 글입니다. <저작권은 작가에게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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