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明 최마루 시인의 고혹한 시어는 언제나 분홍빛 나비로 화하여 영롱한 시향과 함께 영속의 숱한 세월들을 수려하게 채색해갑니다

대한민국 시인 文明 최마루의 시어 탐구는 광활한 우주를 표표히 너머 외계의 이채로운 물음표에 살포시 안착해봅니다

최마루 시인의 은은한 분홍빛 선율 속으로 휩싸여버린 숭고한 사색!

그대 위한 애정의 밤

사랑의 맹세

시인 文明 최마루 2013. 3. 23. 11:16

사랑의 맹세


               詩 최 마루


내 살가운 몸과 같이

귀히 아끼고 사랑하는 당신을

죽어서도 아니 잊지 않겠습니다


그땐 이미

밤하늘 밖에선 한층 아름다운

붙박이별이 되어 있을 거니까요


그러다가

어느 행복한 꽃잎 사다리에는

불덩어리 행성들의 정열처럼

어여쁜 사랑의 열띤 모양으로

알파의 광년을 춤추게 합니다



* 붙박이별 : 위치를 바꾸지 않고 항상 그 자리에 빛나는 별로 북극성을 말함



 

 

☆ 글쓴이 소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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