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明 최마루 시인의 고혹한 시어는 언제나 분홍빛 나비로 화하여 영롱한 시향과 함께 영속의 숱한 세월들을 수려하게 채색해갑니다

대한민국 시인 文明 최마루의 시어 탐구는 광활한 우주를 표표히 너머 외계의 이채로운 물음표에 살포시 안착해봅니다

최마루 시인의 은은한 분홍빛 선율 속으로 휩싸여버린 숭고한 사색!

그대 위한 애정의 밤

조롱목

시인 文明 최마루 2013. 4. 6. 16:18

조롱목


                詩 최 마루


유리창에 갇혀버린 빛줄기가

의심의 불퉁한 세상사에

외곬수의 의문으로 자아내니

왜소한 어둠의 인심밖에서는

얼룩진 눈물처럼 극성스럽다


그제사

세상의 벽을 밀도있게 접근하여

밝은 속세가 굵직한 동아줄처럼

어김없이 비집고 튀어나오는

심오한 까닭은 ~ !


아마도

블랙홀의 서정을 진중히 알리려는

원활한 소통의 진정성일 게다



* 조롱목 : 조롱박 모양으로 생긴 물건의 잘록한 부분

             난간의 기둥이나 책상 다리 따위에 흔히 볼 수 있다


 

 

 

 

☆ 글쓴이 소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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