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明 최마루 시인의 고혹한 시어는 언제나 분홍빛 나비로 화하여 영롱한 시향과 함께 영속의 숱한 세월들을 수려하게 채색해갑니다

대한민국 시인 文明 최마루의 시어 탐구는 광활한 우주를 표표히 너머 외계의 이채로운 물음표에 살포시 안착해봅니다

최마루 시인의 은은한 분홍빛 선율 속으로 휩싸여버린 숭고한 사색!

이모양 저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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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文明 최마루 2013. 6. 6.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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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詩 최 마루


초등학교 저학년 때 선생님께서는

언제나 헷갈리는 단어로 괴롭혔어요

읽다라고 불러주셨는데 일다라고 쓰고는

정답이라고 우겼습니다

뭐! 하나 둘이겠어요


답지를 받으면 만날 은사님의 빨간펜이

자음 모음들을 귀하게 빌려와서는

하나씩 답지에 데려 놓곤 했습니다

참! 데리고 갈 때도 있었어요

부끄러운 점수는 묻지 마세요


지금은 띄어쓰기가 문제이니

이거야! 한글이 살짝 어려운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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