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明 최마루 시인의 고혹한 시어는 언제나 분홍빛 나비로 화하여 영롱한 시향과 함께 영속의 숱한 세월들을 수려하게 채색해갑니다

대한민국 시인 文明 최마루의 시어 탐구는 광활한 우주를 표표히 너머 외계의 이채로운 물음표에 살포시 안착해봅니다

최마루 시인의 은은한 분홍빛 선율 속으로 휩싸여버린 숭고한 사색!

바람처럼 흩어진 발자취를 음미하며

변절

시인 文明 최마루 2013. 6. 17. 00:52

변절


                     詩 최 마루


꽃잎이 하나하나씩 질 때마다

여린 감정은 거의 녹초가 되고

추억마저 내면의 산을 지워나갑니다


감각의 세월따라 달리 계절이 오면

그리움에도 새로운 옷을 입히겠지요


그때면 별만큼 많은 꽃들의 감수성에

제대로 된 다감의 색다른 감탄사는

어떠한 노래를 부르며 유혹할 런지요




 

 

글쓴이 소개

* 대한민국 시인 文明 최 마루님의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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