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明 최마루 시인의 고혹한 시어는 언제나 분홍빛 나비로 화하여 영롱한 시향과 함께 영속의 숱한 세월들을 수려하게 채색해갑니다

대한민국 시인 文明 최마루의 시어 탐구는 광활한 우주를 표표히 너머 외계의 이채로운 물음표에 살포시 안착해봅니다

최마루 시인의 은은한 분홍빛 선율 속으로 휩싸여버린 숭고한 사색!

사랑하는 삶

맛 사랑

시인 文明 최마루 2013. 7. 8. 21:42

맛 사랑


               詩 최 마루


시원한 국밥처럼

맛깔나게 살고프다

구수한 양념장에 어울려

쫄깃한 고기처럼도 살고 싶다

마냥은 뜨거운 국물과 어울려

실컷 우러난 진심의 마음도 찾아서

막걸리처럼 하얗게만 살고프다


때로는 

굉장히 아름다웠던 청춘을 닮아

부추처럼 화들짝 멋도 부리고 싶다


푸짐한 수육에 기름진 족발까지

배부른 뒷풀이가 걱정일만큼

그렇게도 살아보고 싶다


보글거리는 뚝배기에

담백한 사랑을 영원토록 우려낸

행복한 절정의 맛이고 싶다


 

 

 

 

글쓴이 소개

*대한민국 시인 文明 최마루님의 글입니다.<저작권은 작가에게 있음>

*<주의*주의!!동의 없이 무단전재, 표절 및 재배포, 복사등 절대금지>
choe33281004@nate.com
*여러분의 즐거운 감상바랍니다*

'사랑하는 삶' 카테고리의 다른 글

생각의 끈  (0) 2013.07.08
도시락  (0) 2013.07.08
그림자 물감  (0) 2013.06.27
나리꽃 전야제  (0) 2013.06.25
고난도의 회상  (0) 2013.06.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