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明 최마루 시인의 고혹한 시어는 언제나 분홍빛 나비로 화하여 영롱한 시향과 함께 영속의 숱한 세월들을 수려하게 채색해갑니다

대한민국 시인 文明 최마루의 시어 탐구는 광활한 우주를 표표히 너머 외계의 이채로운 물음표에 살포시 안착해봅니다

최마루 시인의 은은한 분홍빛 선율 속으로 휩싸여버린 숭고한 사색!

사랑하는 삶

생각의 끈

시인 文明 최마루 2013. 7. 8. 22:11

생각의 끈


                          詩 최 마루


고립의 누군가에

사죄의 시간이 허점투성이로 남을 때

예견된 몸살은 그에게 미친 듯이 친한척한다

때로는

편견의 방식은 묵언을 초래할 듯 근심케 하고

생은 커다란 구멍들이 듬성듬성 자리를 잡는다

그러다가

뜻밖의 후식은 굉장한 운을 가져 오고

습득은 인생에 지나는 하나의 옷일 뿐이다

언제나

군것질을 일삼아도 공평하면 좋은 것 같다

간혹

애틋한 길이래도 더 이상은 묻지 말아라


심지어

나의 지나친 생각 내 집의 독특한 그림자는

언제나 방갈로처럼 특이할 뿐이다


점점 감정의 꼬리가 길어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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