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明 최마루 시인의 고혹한 시어는 언제나 분홍빛 나비로 화하여 영롱한 시향과 함께 영속의 숱한 세월들을 수려하게 채색해갑니다

대한민국 시인 文明 최마루의 시어 탐구는 광활한 우주를 표표히 너머 외계의 이채로운 물음표에 살포시 안착해봅니다

최마루 시인의 은은한 분홍빛 선율 속으로 휩싸여버린 숭고한 사색!

글쟁이 잡놈마루의 호곡소리

울먹임

시인 文明 최마루 2013. 7. 8. 22:19

울먹임


                    詩 최 마루


울고 싶을 때 울면 그 울음소리가

자신의 가슴을 파고들어 울다가 울다가

그 울음에 이내 지쳐버립니다


계속하여 울다가 지치면 또 울면 되고

마음속에 억울한 심정의 울먹임은

반드시 울어서라도 풀어야겠습니다


소리를 크게 내어 울면 통곡이고

작게 흐느끼면 삭혀진 울음이며

흔적없이 울면 아무도 모른답니다


때로 삶의 여정에서 가끔 가끔은

고독한 들개처럼 살고 싶습니다


아니 세렝게티 초원에서 얼룩말처럼

미친 듯이 달리고만 싶어집니다


그저 눈물이 마를 때까지 만요



* 세렝게티 : 탄자니아 북서부의 초원으로 야생 동물 보호구


 

 

 

 

글쓴이 소개

*대한민국 시인 文明 최마루님의 글입니다.<저작권은 작가에게 있음>

*<주의*주의!!동의 없이 무단전재, 표절 및 재배포, 복사등 절대금지>
choe33281004@nate.com
*여러분의 즐거운 감상바랍니다*

'글쟁이 잡놈마루의 호곡소리' 카테고리의 다른 글

눈치꽃  (0) 2013.07.08
모호한 해석  (0) 2013.07.08
어떤 침묵  (0) 2013.07.08
아! 춘천  (0) 2013.07.08
새벽시장  (0) 2013.07.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