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明 최마루 시인의 고혹한 시어는 언제나 분홍빛 나비로 화하여 영롱한 시향과 함께 영속의 숱한 세월들을 수려하게 채색해갑니다

대한민국 시인 文明 최마루의 시어 탐구는 광활한 우주를 표표히 너머 외계의 이채로운 물음표에 살포시 안착해봅니다

최마루 시인의 은은한 분홍빛 선율 속으로 휩싸여버린 숭고한 사색!

내 영혼의 쉼터

우편함

시인 文明 최마루 2013. 7. 8. 22:39

우편함


                             詩 최 마루


철새가 물고 온 씨앗에 꽃망울이 알알이 영글자

글자마다 눈물의 계곡이 서리었고

글자마다 행복의 섬이 우아하며

글자마다 걱정과 근심의 배려가 가득하외다


다만 타지에서 서걱이는 그리움들이

가족 친지 애인 지인으로

간절히 그리운 그들만의 애타는 글귀인지라


읽는 이의 분홍빛 벅찬 가슴에는

금새 소담스러운 자두 몇 알이

새장같이 아늑한 둥지에서 탱탱하게 자라납니다

 

 

 

 

 

 

글쓴이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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