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明 최마루 시인의 고혹한 시어는 언제나 분홍빛 나비로 화하여 영롱한 시향과 함께 영속의 숱한 세월들을 수려하게 채색해갑니다

대한민국 시인 文明 최마루의 시어 탐구는 광활한 우주를 표표히 너머 외계의 이채로운 물음표에 살포시 안착해봅니다

최마루 시인의 은은한 분홍빛 선율 속으로 휩싸여버린 숭고한 사색!

생각하는 삶

서약의 각

시인 文明 최마루 2013. 7. 12. 00:09

서약의 각


                 詩 최 마루


아무 때나

나의 야윈 육신은 끌고 가도

영혼만은 이끌지 못합니다


동안 불만이 팽배해서인지

끝끝내 웃지 않겠습니다


지금의 삐짐은 심각하네요

한껏 고열에 지친 열병들이

힘겹게 자리를 잡아갑니다


부디 

나를 달래지는 마세요


 

 

 

 

글쓴이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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