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明 최마루 시인의 고혹한 시어는 언제나 분홍빛 나비로 화하여 영롱한 시향과 함께 영속의 숱한 세월들을 수려하게 채색해갑니다

대한민국 시인 文明 최마루의 시어 탐구는 광활한 우주를 표표히 너머 외계의 이채로운 물음표에 살포시 안착해봅니다

최마루 시인의 은은한 분홍빛 선율 속으로 휩싸여버린 숭고한 사색!

생각하는 삶

고무줄 시간

시인 文明 최마루 2013. 7. 28. 17:58

고무줄 시간


                                    詩 최 마루


평일과 주말의 시간은 무언가 다릅니다

주말의 시간은 후딱 윙크하듯 도망치기 급급하지요

그러다가 휴가나 기념일의 시간은 초속입니다

이래저래 한참을 지나보면 바로 어제 같은데 말이지요


이럴 때는

근로보다 게으름의 체감법칙이 묘연한 것만 같습니다

고작 쉼이란 심적 여유와 체력의 보완인데도 불구하고

어쩌면 더더욱 곤란하게도 지치는 것만 같아서

매일의 시간들이 시시각각 제멋대로 들쑥날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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