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천식당
詩 최 마루
모름지기 사람이라면
바짝이나 마른 며칠간을
주먹밥하나 꽁보리밥 한 종지라도
거의 구경을 못했다는 하소연에
배고픈 울음소리가
산천을 흔들어 깨울 것입니다
그러기에
화장실이든 무엇에든 어떤 흡입인들
그 무슨 상관이 있겠습니까!
어떨 땐 본능이 이성을
가볍게 이겨 버릴 때가 있지요
특히나 식성에서는 심하게 그렇습니다
글쎄!
숟가락이나 젓가락이 아주 웬말인지요
☆ 글쓴이 소개 ☆
*대한민국 시인 文明 최마루님의 글입니다.<저작권은 작가에게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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