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준
詩 최 마루
가슴속에 하나의 선이 그어져 있다
중심선은 아마 기준선이고
그대의 선과 나의 선에 가치가 모호하다
참으로 허망하게도 슬픈 선들이다
그럼에도
고운 인성으로 영원한 길을 찾는다면
하늘아래 걱정이 없는 세상에서
보람의 선처럼 두드러질 터이니
오로지 실체의 그것만이
각오와 맹세의 선을 가벼이 넘지 못하다
☆ 글쓴이 소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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