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明 최마루 시인의 고혹한 시어는 언제나 분홍빛 나비로 화하여 영롱한 시향과 함께 영속의 숱한 세월들을 수려하게 채색해갑니다

대한민국 시인 文明 최마루의 시어 탐구는 광활한 우주를 표표히 너머 외계의 이채로운 물음표에 살포시 안착해봅니다

최마루 시인의 은은한 분홍빛 선율 속으로 휩싸여버린 숭고한 사색!

내 영혼의 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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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文明 최마루 2013. 10. 27. 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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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詩 최 마루


돌연 어느 날부터

내안에 나를 닮은 이가 울고 있었네

새가 우는 것처럼 파도가 밀려오는 것처럼

친숙하게 울고는 약속조차 없이 떠나가네

무심한 하늘은 알고 있을까!

달빛에 숨어버린 구름은 알고 있을까!

철없는 별들만 곧잘 재잘거리네


기나긴 세월동안 홀로 울음에 지친

저이를 도대체 어떻게 위로해야만하나!

 

 

 

 

 

글쓴이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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