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明 최마루 시인의 고혹한 시어는 언제나 분홍빛 나비로 화하여 영롱한 시향과 함께 영속의 숱한 세월들을 수려하게 채색해갑니다

대한민국 시인 文明 최마루의 시어 탐구는 광활한 우주를 표표히 너머 외계의 이채로운 물음표에 살포시 안착해봅니다

최마루 시인의 은은한 분홍빛 선율 속으로 휩싸여버린 숭고한 사색!

내 영혼의 쉼터

황홀경

시인 文明 최마루 2013. 10. 29. 19:46

황홀경


                    詩 최 마루


아름다운 이들이 살아가는 무대에

신선한 실바람의 무늬가 휘날립니다


강하게 더욱 강하게

드디어는 격렬하게

그러다 지친 듯이 약하디 약하게

극도로 여리니 여리게


- 한동안 긴장된 침묵 -


서서히 느리디 느리게

깊은 사랑의 포옹을 원없이 받들어

경쾌하고도 살풋하니 생기있게

임의적인 속도로 슬며시 빠르게

청아한 영혼의 음률이 교차되어서는

더더욱 폭풍우같은 사나움에

신성한 삶의 고결한 물결은

희망의 무지개를 영롱하게 세탁하다


 

 

 

 

글쓴이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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