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明 최마루 시인의 고혹한 시어는 언제나 분홍빛 나비로 화하여 영롱한 시향과 함께 영속의 숱한 세월들을 수려하게 채색해갑니다

대한민국 시인 文明 최마루의 시어 탐구는 광활한 우주를 표표히 너머 외계의 이채로운 물음표에 살포시 안착해봅니다

최마루 시인의 은은한 분홍빛 선율 속으로 휩싸여버린 숭고한 사색!

바람처럼 흩어진 발자취를 음미하며

기다림

시인 文明 최마루 2013. 11. 2. 21:51

기다림


            詩 최 마루


구름위로 조각배 띄워놓고

달무리에 달려가는 마음이사

우아한 책속에 뿌리를 내리어

근본적인 고도의 철학으로

오색의 낙엽을 내어주다


수세기 온갖 바람에 쓰러진

비열한 나무를 질타하기 전에

그 어떠한 향의 풍속이었는지

한참이나 고민을 해보았으니

바위에도 작은 생명이 있거늘

 

언제 언제까지

목놓고 침묵만하며 있겠는가!

 

 

 

 

 

글쓴이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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