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明 최마루 시인의 고혹한 시어는 언제나 분홍빛 나비로 화하여 영롱한 시향과 함께 영속의 숱한 세월들을 수려하게 채색해갑니다

대한민국 시인 文明 최마루의 시어 탐구는 광활한 우주를 표표히 너머 외계의 이채로운 물음표에 살포시 안착해봅니다

최마루 시인의 은은한 분홍빛 선율 속으로 휩싸여버린 숭고한 사색!

내 영혼의 쉼터

분홍빛 사랑의 그림

시인 文明 최마루 2009. 4. 17. 22:17

분홍빛 사랑의 그림

                                     詩최마루


아침이슬처럼 아름다운 한 사람


누구에게나 가슴 깊이

그 한 사람만을 소중하게 기억하고 있지요

 

오랜 세월만큼 포근히 만들어준 선망의 연인이랍니다

 

천만년 헤지도록 살고픈 귀한 인연

가슴 에이도록 소중한 사랑이라면

행복을 담는 마음의 그릇은 점점 커지고 있겠지요

 

언제나 밀물처럼 달려오는 그 사람의 매력적인 미소는

포실한 풍선처럼 부풀려진 채
그토록 갈망했던 날마다의 풍요로운 기쁨도
상큼하고 새콤한  행운처럼
나의 반쪽에 불과한 애틋한 사랑으로
그렇게 썰물처럼 잠시 사라진답니다


한때 나의 담대한 실수로 그 사람에게 미온적인 고백과는 달리

순간 사라져 버린 하이얀 추억 안의 기억만큼이나

신선한 사랑도 때로는 매우 성서럽기까지 하였답니다

 

오늘 아침 새로운 걱정거리는 깨끗하고 정갈한 사랑에

아름다운 연륜으로 한결 같은 사랑에 감사하자는 것이지요

 

사랑스런 사람을 오랜 세월 잊지 못함은

바보 같은 나에게 가혹한 숙명만은 아닐 겁니다

 

은혜로 돌아오는 사모의 씨앗처럼

당신의 마음 안에 피어 있을 장미 한 송이처럼

고결하게 붉디 붉은 눈꽃 같은 담백한 사랑

나만의 솔직한 알싸름한 분홍빛 기억

 

누군가처럼 지금껏 그 한 사람만을 위하여

애타고 애타게 방황하겠지만

그런 사람은 언제나 좋은 사람입니다

 

가슴 안에 항상 가슴 깊이

잊지 못하는 오직 그 한 사랑만을 추억하며

그 사람만을 위하여 언제까지든 고이 행복하세요



 

☆ 글쓴이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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