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明 최마루 시인의 고혹한 시어는 언제나 분홍빛 나비로 화하여 영롱한 시향과 함께 영속의 숱한 세월들을 수려하게 채색해갑니다

대한민국 시인 文明 최마루의 시어 탐구는 광활한 우주를 표표히 너머 외계의 이채로운 물음표에 살포시 안착해봅니다

최마루 시인의 은은한 분홍빛 선율 속으로 휩싸여버린 숭고한 사색!

내 영혼의 쉼터

비우기

시인 文明 최마루 2013. 11. 10. 22:08

비우기


            詩 최 마루


한때의 무거운 마음도

물처럼 퍼낼 수 있다면

심난한 고뇌의 짐들이

한결은 가벼워지겠지요


오만 생을 살아가며

불화의 대립에 충돌하고

열악한 삶의 균형에서

아마 누군가는

늘 외로워도 합니다


허나

부드러운 본향의 향기에

매우 심난한 마음들은

이젠 

정갈하게 비우자구요


누군들 긍정의 기회를

지극히 수용할 때마다

활기찬 아침이 보일겁니다


 

 

 

 

글쓴이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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