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明 최마루 시인의 고혹한 시어는 언제나 분홍빛 나비로 화하여 영롱한 시향과 함께 영속의 숱한 세월들을 수려하게 채색해갑니다

대한민국 시인 文明 최마루의 시어 탐구는 광활한 우주를 표표히 너머 외계의 이채로운 물음표에 살포시 안착해봅니다

최마루 시인의 은은한 분홍빛 선율 속으로 휩싸여버린 숭고한 사색!

바람처럼 흩어진 발자취를 음미하며

시대의 자화상

시인 文明 최마루 2013. 11. 23. 10:57

시대의 자화상


                  詩 최 마루


시와 그림으로 채워진 세상이네요

아픈 상처가 있으면 머물지 마셔요

바람에게 조차 길도 묻지 마세요

모든 것들을 버릴 만큼 대범하세요


제아무리 난타의 거친 삶이래도

화폭에 담고 시어처럼 살아 보아요

고독한 천년을 가벼이 씻어 내리면

한결 세상이 자유로운 법이지요


그러자니

눈발 속으로 숨은 이가 그리울 때

각자에게 만행같은 터붓한 자화상이

그예 선명히 보일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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