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진의 기운
詩 최 마루
생화산같은 극도의 분노심에
명쾌한 명상은 과연 어디에 있을까요
만약
영적인 자멸을 갈구하는 이가 존재한다면
높다란
의식의 관점을 묵직하니 낙관하도록 제시해보아요
세상을
살아가는 방법 중에 최선의 감사가 지혜로움인즉
사랑의
정점은 인고이며 탁월한 지력의 최상위임이거늘
사람 사는 유무형의 세상이사
홀쭉한 호리병과 무어이 다를 게 있는지요
아니
잘록한 그 모양에 친절히 부어주는 대로
감사하게 받아들이는 대접이나 사발조차
턱없이
아무에게나 손가락질하거나 나무라지는 않습니다
가만 두어도 각자가 나름은 바쁘거든요
무얼 하든 서로에게 험담은 아예 없다니까요
살면서 길이야 만들면 생기는 법이랍니다
여기에서라도 제대로 이해하셨거든
뒤도 돌아보지 마시고 힘차게 달려보세요
이제는 그냥 주구장창 쭈욱이요
☆ 글쓴이 소개 ☆
*대한민국 시인 文明 최마루님의 글입니다.<저작권은 작가에게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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