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明 최마루 시인의 고혹한 시어는 언제나 분홍빛 나비로 화하여 영롱한 시향과 함께 영속의 숱한 세월들을 수려하게 채색해갑니다

대한민국 시인 文明 최마루의 시어 탐구는 광활한 우주를 표표히 너머 외계의 이채로운 물음표에 살포시 안착해봅니다

최마루 시인의 은은한 분홍빛 선율 속으로 휩싸여버린 숭고한 사색!

그대 위한 애정의 밤

작별 없는 세월이여!

시인 文明 최마루 2009. 4. 17. 22:44

작별 없는 세월이여!

 

  詩최마루

 

머언 옛날전쟁터에서

전략적 가치가 높은 지형에

가장 중요한 산성 하나를 불쑥 올리고

노련한 고난의 싸움은 가끔 시작되었다

 

이름을 가진 모든 생명이여!

 

작별 없는 세월이여!

 

진실의 여정 안에 천년 만년 살고픈 생의 자투리시간들이여!

 

영원한 불귀로 일어나라!

일어나야지

일어나야 한다

 

불러도 연기 안으로만 떠나야 하는 고상한 인품들이여!

 

이제 내가 보드라운 시를 지어

험난했던 과거에 언약의 노래를 거창하게 불러주고 싶구나

 

허망하게 떠오르는 존재에 대한 그 무엇에 가벼움을 눈여겨보았고

결국은 나 일수밖에 없으니

 

슬그머니 밀어버린 머리카락



 

☆ 글쓴이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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