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明 최마루 시인의 고혹한 시어는 언제나 분홍빛 나비로 화하여 영롱한 시향과 함께 영속의 숱한 세월들을 수려하게 채색해갑니다

대한민국 시인 文明 최마루의 시어 탐구는 광활한 우주를 표표히 너머 외계의 이채로운 물음표에 살포시 안착해봅니다

최마루 시인의 은은한 분홍빛 선율 속으로 휩싸여버린 숭고한 사색!

아! 나의 영원한 사랑이어라

꼬마인형

시인 文明 최마루 2009. 4. 17. 22:58

꼬마인형

 

                            詩최마루

 

온통 투영한 백지가 된 하루

 

갑자기 사라져 버린 어제의 나!

 

분노의 시간을 밀어내고 나에게 돌을 던지는 과거의 아우성

 

천만년 살 것처럼 사랑에 깊이 빠진 한때

 

조용히 찾아온 것은 열꽃 같은 그리움!


아름다운 영감의 원천을

보이는 것과는 다르게 그린 하늘빛 오늘처럼

사소한 일에

오랜 세월의 껍질을 벗겨 노련하게 울어본다

 

거의 매일마다 찾아오는 숙명의 두통

 

내일은

꼬마인형처럼 빙그레 웃어야지!




☆ 글쓴이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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