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둥이 손님
詩최마루
아지랑이 올오르는 날 오롯한 기억
오렌지 향 리듬으로 볼륨 있을 춤사위
절대로 신비로운 망각은 노출되지 않겠지
그대들도 냉각한 머리로 신선한 언어를 그려보라!
이 세상으로 와서 다양한 생의 샘플링조사도 해보고
옥외광고에 걸 맞는
뛰어난 알몸도 악착같이 선전해 보았겠지
실제는 모두가 무료사용이었어!
나와 그대들을 이 세상에 추천한 고마운 신에게
탕 한 솥에 밥 말아 정성껏 대접할 줄도 알아야지
후춧가루 따위는 빼고
시원한 청양고추는 매콤하니 괜찮을 듯한데
이제서야 가만 보니 우리는
몸과 영혼이 하나되어 쌍둥이 손님으로 왔네 그려
포플러나무 아래 매력적인 고뇌를 한번 더 해보자구!
결론은
태양을 너무나 사랑하여
오늘까지 달을 질투하게 되었단 말이지
참으로
변덕스런 일상이야!
☆ 글쓴이 소개☆
*대한민국시인 文名최마루님의 글입니다. <저작권은 작가에게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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